2008년 3월 26일 수요일

나는 이런 웹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한 번 정리해 봤다.


스토리베리 : 시작 페이지, 창작
사실 이게 대단히 좋은 서비스라서 쓰고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내 상황상 쓴다. UV 하나라도 올려야 하지 않겠나.. 그래도 곧 좋아지리라 생각한다. 어찌됐건 나에게 있어서, 스토리베리를 통해서만 가능한 무언가가 스토리베리에는 있다. 그 가치를 어떻게 범용적인 것으로 만들 것이냐가 관건이다.

엠파스 : 검색
골수 유저다. (지식IN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고 믿고 있다. 구글은 논외.

다음 : 뉴스, 다음 인사이드, 디렉토리, tvpot, 웹툰 감상
사실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양히 활용하는 것은 다음이다. 일단 뉴스의 경우, 다양한 언론사의 글을 읽음으로서 균형된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사실 이건 환상이지만) 포탈 뉴스를 좋아한다. 포탈 중 굳이 다음인 건, 자극적 기사의 비중이 그나마 낮고, 편집을 잘하는 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유용하긴 하지만 솔직히 사족 정도. 그나저나 나는 다음을 아직도 hanmail.net 이란 주소로 들어가는 데, 이러한 내 보수성향은 스스로도 놀랍다고 생각한다.

핫메일 : 이메일
도메인 서비스 때문에 부득이하게.. 별로 편하진 않다.

PGR21 : 커뮤니티, 유머
사람 숫자에 비해 절제된 글이 올라오고 덧글도 점잔성과 이성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희안한 동네인데 나와 취향이 맞는다.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이유도 크다.

EYE : 학교 커뮤니티
아직 학생이다 보니.

태터툴즈 : 블로깅
네이버 블로그를 쓸 지, 태터 툴즈를 쓸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순간이 있었다. 그냥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태터툴즈를 쓰자고 결심했고, 아직도 사용중. 사실 이렇게 맘먹는 사람 중 과연 맘대로 다할 능력이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 까. 아마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형태로 포지셔닝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왠지 브랜드의 느낌상으론 (IT)전문가는 태터툴즈를 써야 할 것 같다.

싸이월드 : 소셜 네트워킹
인터넷뱅킹 쓰는 기분으로 쓴다. 현재 이 사이트의 존재의의는 동창회 공지와 댓글놀이 정도인 듯 하다.

이올린 : 메타블로그
사실 메타 블로그 자체가 내겐 '뭐 읽을 거리 없나'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므로, 읽을 거리가 메인에 똑바로 표시만 되면 간다. 하지만 딱 그 뿐.. 별로 좋진 않다. 태터툴즈 안 썼으면 평생 갈 일 없었을 사이트인듯.

올블로그 : 메타블로그
(최소한 블로거들에게) 무슨 소재가 최근 신나게 떠들여 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이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블로그에 따라 붙는 위젯은 싫다.

인터파크 : 가격확인
사지는 않고, 가격만 본다. 대충 얼마쯤 하는 지. 물론 가끔 진짜 살 때도 있다. 시간 없고 정신 없을 때. 내게 인터파크는 '다 있는 곳'으로 각인되어있다. 내 쇼핑의 기준점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잘 사지는 않는다.

우리은행 : 인터넷 뱅킹
필요하니 쓴다.

네이버 : 지식IN
확실히 다양한 정보가 많다. 신뢰도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애초에 높은 신뢰도가 필요한 정보는 지식IN에서 찾지 않으므로 별로 상관 없다. 나는 집단지성에 효용을 한정적으로만 인정하기 때문이다.

짱공유 : 웹툰 감상
이곳 저곳의 만화를 모아두는 신문연재 게시판이 있다. 그거 보러 간다.

짱파일 : 다운로드
엔디스크, 썬폴더, 폴더플러스, 다이하드(구 네오폴더), 팝폴더등에 모두 5만원 이상이 충전되어 있지만 굳이 짱파일을 이용하는 건 웹에서 바로 다운로드가 됨이 편하기 때문이다.

쥬크온 : 음악감상
제일 낫다길래 쓴다. 편하다.

스포츠 조선 : 웹툰 감상
도시 정벌 보러 간다. 그건 짱공유로 퍼오는 사람이 없다.

ZDNET : IT 뉴스
번역이 덜된 기사가 종종 있지만, 가장 내실있다. 필요하니까 쓰는 거지만은, 만족도는 높다.


2008년 3월 25일 화요일

여제中

전설이 되기 위해서 살고 있는게 아냐!
살아온 결과가 전설이 되는 삶을 나는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