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0일 목요일

만화 시사회 서비스

다음 만화 시사회 서비스

다음이 일전의 웹툰 출판(비록 실패했지만)에 이어, 만화 분야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다. 간단한 맛보기를 보여주고, 바로 결제까지 이어주는 서비스인데 스토리베리가 규모가 컸다면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이다.

비록 맛보기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들지만, 흥미로운 시도임은 틀림 없다.

2009년 7월 22일 수요일

소셜 TV, 테레비 베타 공개


니코니코의 실시간 댓글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선에서 그쳤던 초기 모습에서, 적극적으로 소셜화를 시도 함으로서 새 도약을 준비하는 테레비이다.

 

유튜브와 트위터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간 국내에서 미비했던 API 활용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림 박스도 동영상 서비스가 이용해 봄직한 물건이라 생각하는데, 국내는 페이스북 유저가 미비하니 별 소용이 없겠나 싶기도 한다.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웹툰 유료화의 필요성

만화책 한정판 이벤트를 마치며..

유료 판매만이 해답인양 말해서는 안되겠지만, 유료 판매만큼 안정적인 모델은 없다. 그리고 지금 웹툰에는, 그 모델이 철저하게 실패하고 있다. 다른 길을 찾지 않으면 죽는다는 위기감이 있다면, 지금 만큼 시끄럽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그 최소한의 공감대조차, 쉽지가 않은 듯 하다.

2009년 7월 5일 일요일

블로그로 돈 벌기

블로그로 돈 버는 게 죄도 아니고, 탓할 생각도 없다. 오히려 좀 더 블로깅이 돈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바람도 있다. 물론 돈에 눈이 뒤집힌 블로그가 꾸준히 나타나고 사라짐을 보는 게 지겹다면 지겹지만, 이건 내 개인적 취향일 뿐이다.

단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돈을 번다는 것은 그만한 가치를 창출할 때 정당한 것이라는 점일 것이다. 사업자에게든, 고객에게든 어떤 가치를 제공함으로서 우리는 돈이라는 재화를 얻는 것이다. 그 가치가 거짓이거나, 현저하게 떨어질 경우 우리는 그것을 '사기'라고 부른다.

2009년 7월 3일 금요일

네이버랩 포토에디터


네이버랩 포토에디터, 깔끔한 기능과 넓은 확장성

기능성도 충분하며, API 공개를 하는 등 아주 모범적인 모습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단 아쉬운 점은 모든 메뉴가 한글로 되어 있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덜컥 쓰기는 걸린다는 점이랄까. 여러 언어 지원까지는 힘들더라도, 영어 지원 정도는 해주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