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5일 금요일

스타플, 왠지 모르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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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
 이란 신규 서비스가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이 서비스에서 내게 흥미로운 부분은 소셜 네트워킹의 매개가 무엇이 될 것인지이다. 물론 인간이야 일단 모이면 어떤 형태로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법이지만, 사람이 모이는 데는 이유가 필요하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플릭커는 사진을, last.fm은 음악을 그 매개로 한다. 꼭 물리적인 데이터만이 매개가 되는 건 아니다. 피플 투의 가치교환, 루키의 학연과 같이 Concept를 매개로 선택할 수도 있다. 어찌됐건 타인과의 소통은, 이미 싸이월드건 기타 서비스건 웹에서 넘실대고 있다. 어떤 스터프가 사람들을 불러 모을 것인가의 여부는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다.

아직 사용은 못 해봤으되, 겉 보기로 추측해 보자면 디자인 혹은 게임성이 아닐까 싶다. 각 방향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일단은 베타테스터가 되어 보고 싶다. 기존에 구상해 왔던 것과 유사한 요소가 엿보여서 더욱 그런듯. 그나저나 내가 살면서 베타 테스터를 신청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군..


댓글 4개:

  1. 나도 왠지 끌린다~ 따뜻한 느낌... 왠지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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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궁금해서 신청해버렸습니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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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PIGLET - 2008/01/26 12:52
    저런 형태가 지닌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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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arihuana - 2008/01/26 13:21
    슥 보이는 것 만으로 눈을 사로잡는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그런 힘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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