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위자드 웍스

위자드 웍스 홈페이지를 보고 감탄했다. 저 정도까지 온라인상에서 자신들의 비전을 힘주어 설파하려는 스타트업이 한국에 있었던가? 많은 사람들이 홍보의 중요성에 동의하면서도, 막상 그 실천의 단계에서는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하물며 한정된 자원으로 출발하는 스타트 업들이야 말해 무엇할까. 그러나 내가 기억하는 위자드 웍스는 예전부터 꾸준히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페이지는 그 일면일 뿐이다. 성공의 유무와 상관없이, 믿음을 고수하고 실천하는 의지가 몹시 훌륭하다. 저 정도면 경영 철학이라고까지 말해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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