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9일 토요일

마음 검색? 라이클!

라이클


웹서핑을 하다 발견했다.
플레이톡이나 미투데이가 MMOG 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이 사이트는 그보다 더 게임성이 있는 듯 하다. 가입은 안했지만 쭉 들러보니 꽤나 재미있는 사이트, 발상이란 생각이다. 단 직관적으로 게임의 룰을 이해하기가 쉽진 않았다. 자주 묻는 질문이 잘 정리되어 있긴 하지만, 나 같이 게으른 사람들에겐 그런 난해함(혹은 생소함)이 장벽이 될 수 있다.
어찌됐건 좋다. 재밌으면 되는 것이다. 물론 (플레이톡이나 미투데이도 마찬가지로) 이런 서비스가 단지 흥미로운 것에서 '비즈니스'로 진화하는 것에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정제되지 않은, 돈냄새 덜나는 톡톡튀는 생각들이 좋다. 구글도 한 때는 "썩 꺼져라"는 소리나 듣던 풋내나는 발상이 아니었던가.  

오늘도 웹은 덜그덕 거린다.


덧. 그렇다고 돈 냄새가 싫단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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