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8일 토요일

가늠할 수 없는 꿈의 크기.

드라마 대조영의 캐치 프라이즈. 드라마 자체는 개인적으로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저 문구는 예외다.

욕망을 긍정해야 한다. 자신의 밑바닥에서 꿈틀 대는 무언가를 언어화 해야 한다. 그것은 당신 자신과의 악수이다. 악수가 거듭될 수록 그의 발언권이 세지는 걸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굴욕적인 관계라고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그것은 당신이니까.


댓글 4개:

  1. 대조영 재미있긴한데 역사적사실에서 너무나 많이 벗어난 듯...

    그래도 대단하죠 무너진 고구려를 그에 못지않는 발해라는 대국을 세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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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문차일드 - 2007/09/09 05:38
    안녕하세요. :)

    저도 발해의 건국은 놀랍습니다. 그러나 고구려로부터 이루어진 인프라를 활용했음을 부정할 수 없겠죠. 고구려는 뜯을 수록 대단한 나라라 감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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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욕망을 긍정해야 한다는 이리님의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저도 대조영을 자주 보진 않았지만 '가늠할 수 없는 꿈의 크기'란 표현엔 가슴이 뛰는 설레임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이 문구를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자기계발이 된다고나 할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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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Read&Lead - 2007/09/22 22:20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아는 것.. 그것 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추석 지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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